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POSCO 등 10종목을 아시아 기업중 지배구조가 견실하고 수익성까지 갖춘 계량적 우량주로 선중했다. 20일 CLSA의 엠마 길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 증시중 기업지배구조가 부실한 증시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누렸으나 조만간 흐름이 바뀔 것으로 기대했다. 길 연구원은 "좋은 기업을 적정한가격에 매수하는 것이 후회할 가능성이 가장 적은 전략이다"며"조달비용을 상회하는 자기자본수익률(ROE)이나 지배구조 평가에서 평균점수 이상을 받은 기업을 골라내 'Qarp'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설명. 관련주는 한국물중 POSCO,하이닉스,하나은행,신한지주 등이 포함됐다. 기타 아시아 기업중 포모사화학,스탠다드차터드,차이나트러스트,난야 플라스틱,싱 텔,HSBC 등 총 10종목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