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재무구조의 빠른 개선-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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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한화석화의 이익모멘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자회사 가치를 고려할 때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9일 현대 박대용 연구원은 한화석화에 대해 세계적인 설비증설에 따른 수급부담으로 작년 하반기를 정점으로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CA의 상대적인 강세로 전년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차입금 축소로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한화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할 경우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의 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고 현 주가가 PER 4.2배 수준으로 시장대비 여전히 50% 이상 할인돼 있다고 분석했다.
적정가 1만7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