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 사업구조 변화에 주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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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STS반도체의 장기적인 사업구조 변화에 주목하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8일 하나 이선태 연구원은 STS반도체가 삼성전자의 메모리 패키징 외주업체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2003년 보광그룹에 피인수된 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고부가 의 메모리 패키징 위주로 사업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상대적으로 간접비용 부담이 높은 후공정 부분은 외주 비중을 확대해야 하는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메모리 패키징 부문의 확대를 예상했다.
또 3분기부터 삼성전자에 MMC 카드를 신규로 공급함에 따라 메모리 카드 사업의 본격적인 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MMC 카드는 삼성전자와 노키아 등의 휴대폰에 주요 외장 메모리카드로 장착되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는 1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