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하이라이트] (16일) '생활의 발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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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KBS1 오후 11시40분)=7일 동안 벌어지는 일곱 개의 에피소드와 연애담을 그린 영화.연극배우 출신으로 영화에 조연급으로 출연하고 있는 경수.출연한 작품이 흥행에 실패하고 차기작 출연도 무산돼 버린 뒤 경수는 춘천에서 글을 쓰며 살고 있는 선배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경수는 선배의 소개로 자신의 팬이라는 명숙을 만난다.
같이 술을 마시다 명숙과 잠자리를 함께 한 경수는 선배가 명숙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처해한다.
□반올림#2(KBS2 오전 8시)=학교에서는 교내수학경시대회를 실시한다는 공고가 붙고 은서는 꼭 입상해 전국경시대회까지 나갈 채비를 한다.
여명이 옥림에게 경시대회에 같이 나가자고 제안하자 옥림도 함께 신청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다 해고당한 은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다니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다.
한편 샌드위치 가게의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엄마는 식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모두 일과 공부로 바빠 안 된다는 핑계만 댄다.
□미세스 다웃파이어(SBS 밤 12시55분)=만화영화 성우로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다니엘은 아이들에게는 영웅 같은 아빠다.
하지만 들어가는 회사마다 해고를 당해 경제적인 면에서는 빵점 남편이다.
매사 빈틈 없는 아내 미란다는 철없이 사고만 치는 남편을 견디다 못해 이혼을 요구한다.
아이들 양육권은 미란다에게 돌아가고 다니엘에게는 주 1회 방문만 허용된다.
아이들을 볼 수 있는 토요일만 기다리던 다니엘은 어느날 미란다가 낸 가정부 구인 광고를 보게 된다.
□신돈(MBC 오후 9시40분)=신돈과 무예를 겨룬 공민왕은 신돈의 출중한 무예 실력에 놀란다.
깨끗이 패배를 인정한 공민왕은 신돈과 겸상을 한다.
저잣거리에서 장을 보던 신돈은 죽은 것으로만 알았던 원현과 지효를 만난다.
하지만 신돈은 현실을 외면한 채 부처님의 공덕만 운운하는 원현에게 실망한다.
한편 몽골 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황후 자리에 오르지 못한 기황후는 자신의 아들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쿤란태자와 위안을 반역자로 몰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