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3일 제약업종에 대한 장기적 상승 관점을 유지한 가운데 주요 업체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제약주들이 최근 1개월간 단기 급등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에 도달했으나 향후 본격적인 수익 회복이 예상되는 등 장기적인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관측. 주력제품의 점유율이 안정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는 업체들에의 공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순환기계 등 성장 분야에서의 점유율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 한미약품(목표가 15.6만원)과 종근당(5.4만원), 동아제약(8.8만원), 유한양행(21만원), LG생명과학(4.5)만원 등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녹십자대웅제약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각각 6.4만원과 5만원으로 올렸다. 한편 영진약품부광약품은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