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장에서 자산주로 평가받고 있는 KG케미칼이 부동산 개발사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현석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G케미칼이 부천공장 부지 6만 8천평의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곽재선 KG케미칼 회장은 한국경제TV TV로드쇼에 출연해 부동산개발사업을 하자는 제안이 들어온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국 비료공장을 신설하고 있는데 진행이 완료되면 부천땅은 도시 인근에 붙어 있어 변화를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부천공장부지 6만 8천평은 현재 공시지가가 680억원입니다. 중국 비료공장 건설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직접 개발사업에 나서거나 매각의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곽 회장은 이와함께 기업의 인수합병 M&A를 통해 외형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A 대상은 친환경관련 회사입니다. 최근 KG케미칼은 시화에너지 인수를 위해 상세실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적절한 인수합병을 통해서 시너지를 높인다는 것이 회사방침이다. M&A는 지금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KG케미칼은 올해 매출액 2천 6백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