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이 10월14일을 '와인데이'로 정하고 와인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백화점 할인점들은 이날을 전후해 3∼4일 동안 와인을 최고 40%까지 할인해 주고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수도권 12개점에서 16일까지 와인류 전 제품을 정상가 대비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16일까지 수도권 7개 점포에서 '와인데이 대박상품'을 정해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본점은 14~20일 '나라리찌' 와인 구매고객에게 '나만의 와인'을 만들어 준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