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대웅제약, 동아제약, 종근당을 꼽았다. 11일 임진균 연구원은 지난 9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9% 증가해 전월의 호조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동아제약, 한미약품, 종근당의 고성장이 4개월 연속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제약주의 주가는 조정을 거치더라도 장기적으로 적어도 시장평균 PER의 2배 수준까지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최선호주로 대웅제약,동아제약,종근당을 꼽은 가운데 유한양행,한미약품,LG생명과학도 매수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