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0일 LCD 부품 업종에 대해 매력적이라고 평가하고 LCD TV 및 중국 모멘텀이 있는 업체들을 매수 추천했다. LCD 사이클이 기조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나 LCD 부품 업체에 대한 투자는 현 시점이 적기라고 판단. 이는 LCD TV 시대의 도래로 부품 업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중국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크리스털 사이클 특성이 변화하고 있어 사이클에 근거한 투자보다는 개별적으로 성장 모멘텀이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삼진엘앤디네패스, 케이엘테크를 LCD TV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추천하고 중국 모멘텀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나노하이텍과 금호전기를 추천했다. 관심종목으로 한솔LCD를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