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금형기술사 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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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명이 합격한 금형기술사 자격 시험에서 삼성전자가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금형기술사 자격 시험에서 DM총괄의 민성기, 황한섭, 이상인 책임연구원, 정태희 선임연구원과 DA총괄의 이종태 책임연구원이 합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윤부근 전무는 "삼성전자가 이번에 국내 최고의 금형기술사를 대거 배출한 것은 디자인 경영을 위한 그 동안의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3년 이건희 회장의 금형 품질 개선 지시 이후 협력회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해 왔습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디지털미디어총괄 내에 외관 품위품질 혁신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오는 2007년까지 초일류 외관 품위품질을 달성하기로 결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07년까지 선진 수준의 금형 설계와 제작능력을 확보하고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CDO(Chief Design Officer) 겸 디지털미디어총괄 최지성 사장은 "금형 등 아날로그 기술 일류화를 추진하는 것도 삼성전자 만의 독창적 아이덴티티로 세계 일류 명품이 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