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증권이 이번주에도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저평가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10일 피데스 김영근 연구원은 지난주 국내증시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도공세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에 따른 것이며 장기 상승 추세를 꺽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술적인 조정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 김 연구원은 우량 중소형주들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국면에 있어 이번주에도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저평가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유했다. 최선호주로 POSCO,금호타이어,대한항공,코오롱건설,삼원테크,피앤텔,성광벤드,가온미디어,빅텍,삼영이엔씨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