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우리금융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88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제시했다. 업종 최선호주로 재추천. 3분기 실적도 2분기에 이어 견조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는 대출 성장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순이자마진은 마진이 낮은 대출 상품 확대 전략으로 소폭 둔화될 수 있다고 판단. 올들어 은행들 중 가장 양호한 주가 움직임을 보였으나 향후에도 일회성 요인에 따른 실적 확대 및 저렴한 밸류에이션, 시장 입지 강화 등과 같은 매력적인 촉매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