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내다보고 목표주가를 6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3분기 매출 전망치를 673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현재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실적 전망이 매우 밝다고 판단했다. 아시아 카지노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데 대해 단기적인 경쟁 심화 리스크보다는 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 향후 순익 대비 배당성향이 7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