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영상 인터넷전화인 '네이버 폰' 서비스 대상을 일반 이용자들로 확대 적용합니다. '네이버 폰'은 NHN이 개발한 업계 최초의 영상 인터넷전화로 내 PC에서 다른 PC로무료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PC에서 시내외 전화와 휴대폰, 해외로 전화할 경우 기존 전화보다 대폭 할인된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폰' 으로 PC에서 유무선전화와 통화하면 유선전화 대비 최고 9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콤과 손잡고 기간 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전화와 동일한 통화품질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네이버 폰'은 세계 누구와도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대화할 수 있는 영상통화가 무제한 무료로 제공되며 여러사람이 동시에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다자간 통화 등의 부가서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고 NHN은 소개했습니다. NNH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오는 연말부터 인터넷 전화 식별번호 '070'을 이용해 '네이버 폰' 이용자에게 개인 전화번호를 부여하고 착신전환 서비스 등을 제공해 발신과 수신이 모두 가능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NHN 최휘영 대표는 "이번 서비스로 누구나 지역과 요금의 제약 없이 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무료 인터넷전화 서비스 등을 통해 정보의 유통과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