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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공기업에 고배당 요구 ‥ 한전·가스공사 주가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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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세수확보를 위해 공기업에 고배당을 요구하고 있는 점이 한전과 가스공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우리투자증권 이창목 연구위원은 "정부가 세수부족 충당을 위해 공기업들에 고배당을 요구하고 있으며,이는 배당에 대한 확실성을 더해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한전 가스공사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공기업에 고배당을 요구할 방침임을 지난 3일 밝힌 바 있다.


    이 연구위원은 "대표적 우량주인 한전은 대주주인 정부의 배당의지가 분명해짐에 따라 저평가 해소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배 수준으로 시장평균의 70%에 불과하지만,배당 확대 기대감이 가세하면 재평가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진단이다.


    또 올 이익규모가 작년보다 29%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가스공사도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투자매력을 높일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위원은 "정부정책에 따라 배당성향(이익에서 배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44%에서 올해는 59%로 높아질 것"이라며 "예상 배당수익률이 5%인 만큼 최근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당매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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