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오는 6일 오후 8시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고객 1천500여명을 초청, 스포츠카 `아우디 TT 3.2 DSG 콰트로'의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룹 롤러코스터의 멤버인 '지누'가 아우디 TT를 위해 제작한 앨범을 발표하고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존이 마련되는 등 기존 신차 발표회와 달리 음악과 자동차, 게임, 춤 등이 어우러진 이색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아우디코리아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아우디는 고객의 취향에 가장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역시 스포츠카를 즐기는 젊은 고객층에 어필하기 위한 핀셋 마케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아우디 TT 3.2 DSG 콰트로는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2.7kgㆍm을 발휘하는 3천200cc V6 엔진과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를 장착하고 있다. 가격은 7천480만원(부가세 포함).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