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급등으로 미국에서 GM,포드 등 미국차들의 판매가 곤두박질치고, 연비가 좋은 일본차의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자동차들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 모두 3만8천214대의 자동차를 판매, 작년 같은 달 대비 9.1%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는 올들어 9월말까지는 모두 34만9천195대의 자동차를 미국에서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0%의 판매증가율을 나타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