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 영세자영업자에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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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은 내수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서비스업 등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특례보증을 이달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특례보증 신청 대상 자영업자는 근로자 5인 미만의 영세 자영업자이며 보증신청 한도는 최고 5000만원이다.
호프집 간이주점 등 사치향락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례보증은 금융회사 대출금 장기 연체 사실이 없고 사업성을 갖추고 있으면 매출이나 이익 규모에 의한 한도 산출을 생략하고 완화한 절차에 따라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01년 전라남도가 설립해 지금까지 3000여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750여억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