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병서가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최병서는 6일 오후 6시 서울 한강시민공원 내 선상카페 리버시티에서 10월 중순 발매할 싱글 '철없는 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는다. 싱글 음반 타이틀곡은 1980년대 홍수철의 히트곡 '철없던 사랑'을 빠른 트로트풍으로 리메이크했으며, 이밖에도 '애련', '건드리지마' 등 총 4곡을 수록한다. 최병서 소속사인 CCB엔터테인먼트는 "최병서 씨가 지난 5개월간 음반 녹음을 했다.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도 만들어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꿈이 가수였다"는 최병서의 가수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쇼케이스에는 황승환, 서경석, 이덕화 등 동료 연예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