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뉴뱅크, '깃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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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은행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가 오늘 오전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통합해 탄생하는 뉴뱅크가 내년 4월경에 출범할 전망입니다.
(김병주 통합추진위원장 )
"통합과정은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위원장은 또 "조흥은행 노조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요구는 수용할 것"이라면서 "통합은 두 은행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객관적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통합과정에서 인원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김 위원장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김위원장은 조흥은행과 인수 당시 조흥은행 노조와 체결한 통합관련 합의문에 대해서는 법적구속력이 있는지는 의문이라는 견해를 밝혀 앞으로 조흥 노조측과의 갈등도 예상됩니다.
한편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인호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통합은행장은 통합에 임박한 시점에서 결정되는게 두 조직의 누수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해 내년 3월경에 새 은행장이 선임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