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업인가요? 대성엘텍이라는 회삽니다. 대성엘텍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의 카오디오 관련 전문기업으로들 많이 알고 계신데.. 사실 지난해부터 LCD관련 부품 쪽으로 진출해서 LCD 사업부문을 1년여 만에 카오디오 매출 규모로 키워논 상태로 향후 회사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LCD 사업부문에 진출해서 1년만에 기존 사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면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네 대성엘텍이 생산하는 LCD 부품은 TFT-LCD의 PBA라는 부분입니다. LCD내에 있는 회로들을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것이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일단 앞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신규사업 그것도 LCD관련 부품업체로 들어가 1년만에 이정도 성장을 이끈 것은 상당히 평가 받을만 합니다. 특히 거의 모든 LCD관련 제품을 삼성전자로 납품하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현재 LCD PBA 납품업체로 대성엘텍을 포함해 4개 정도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1년만에 공급량을 다른 업체들과 거의 균등한 수준으로 높였다는 점은 더 긍정적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느정도 매출이 나오고 있나요? 지난해 대성엘텍의 매출은 1500억원 수준이었구요. 영업이익은 60억원이었습니다. (CG1:반기기준 매출 구조) 현재 반기를 기준으로 올해 대성엘텍의 실적은 988억원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지난해 반기와 비교한다면 매출은 33% 이익은 54%가 증가했습니다. 매출 구조를 살펴도 앞서 말씀드린대로 기존의 카 오디오 사업부문의 매출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사업인 LCD 쪽 매출이 늘면서 회사의 성장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현재 반기를 기준으로 매출의 23%를 국내자동차 쪽에서 발생하고 있고 31%는 해외자동차 그리고 37%가 LCD 사업쪽에서 발생합니다. (CG2:실적 현황) 나머지는 삼성전자들으로 들어가는 헤드드럼등의 상품에서 발생합니다. 매출로 보더라도 반기동안 약 400억원정도의 매출을 LCD 사업부문에서 올려 앞으로도 더욱 큰 성장이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하반기 전망은 어떻습니까? 대체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우선 LCD 업황 자체를 좋게 보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언론등을 통해 국내 반도체와 LCD 관련 업체들의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는 대대적인 보도를 보셨을 겁니다. 다시말해 삼성과 LG필립스 LCD 등의 호황은 바로 관련 부품업체들의 수혜로 돌아오기 마련인데요.. 회사쪽에서도 올해 전체적인 LCD 부문 매출목표를 930억원 정도로 잡고 있어 상반기 매출보다 소폭 올려 잡고 있는 상탭니다. 전체 매출 역시 213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난해 1500억원과 비교하면 30%이상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질문1] 신규 진출한 LCD 사업부문의 성장이 상당히 빠른데.. 설비 증설 같은 걸 고려하고 있지는 않은지... [답변] CG3-설비 증설검토 - LCD 업황 긍정 전망 - 현재 10개라인에서 확대 검토 [질문2] 계속해서 LCD 쪽 얘기만 했지만 그래도 회사 매출의 50% 정도를 여전히 카오디오 사업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이쪽 사업은 어떤가? [답변] CG4-카오디오 사업 부문 - 국내 삼성르노에 공급 - 해외 알파인 사 공급 - 지속적 매출 예상 [질문3] 배당 등 하반기 주주관련 정책들이 있다면? [답변] - 지난해 수준 이상의 배당 검토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