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홍석현 전 주미대사 후임에 이태식 외교부 차관을 내정했으며 후임 차관에는 이규형 대변인을 승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29일 공식 발표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에 따른 후속 인사로 유명환 제2차관을 1차관으로 전보하고 이 대변인을 2차관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