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저금리 시대의 종결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손보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29일 조용화 연구원은 2005 회계연도에 자동차 내수 판매 회복 및 사업비율과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그리고 주식시장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투자이익률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보험영업무문 및 투자영업부문에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 6개월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조 연구원은 향후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자동차 보험에서의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손해율이 예정 손해율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보험영업부문 실적 호조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한 무엇보다도 금리 상승시 장기보험 역마진 감소 및 투자이익률이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