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을 기념해 청계천 일대에서는 다양한 복원 기념 행사가 열린다. 동대문 패션타운에서는 10월1∼8일 '동대문 패션축제'가 열린다. 1일부터 사흘간 두타와 밀리오레 청대문(옛 프레야타운) 헬로에이피엠 등의 쇼핑몰을 찾으면 유망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구경할 수 있다. 두타에서는 9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스크래치 복권 추첨을 통해 생활용품 와인잔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국내 최대의 귀금속·보석상가 밀집지역인 종로구 봉익동 일대에서는 10월1~5일 '종로 귀금속·보석 축제'가 펼쳐진다. 청계천이 시작되는 다동·무교동에서는 10월21일까지 '음식문화 가을 대축제'가 펼쳐진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