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제한조치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26%로 전월에 비해 0.08%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6월 5.13%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 두달 연속 상승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