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웹젠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8600원으로 제시했다. 차기작 'SUN'은 서비스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경우 내년초 상용화될 것으로 보이며 그 동안 지연돼 왔던 'SUN'이 공개됨에 따라 투자심리는 다소 호전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판단. 그러나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의 경쟁 환경이 심화되고 있으며 웹젠의 고정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SUN'이 해외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할 경우 현 상황을 급반전시키기는 힘들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