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NHN·다음 매수-목표가 상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7일 한화증권 심준보 연구원은 NHN과 다음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각각의 목표주가를 21만원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인터넷 산업이 성장산업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는다는 점과 자산가치보다는 수익가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들어 영업권 상각과 지분법 평가손실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NHN과 다음 모두 영업권상각과 지분법평가손실이 과중한 부담이 되고 있으며 기업가치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설명.
자회사 매입에 의해 발생한 투자제거차액으로서의 영업권 상각 비용은 더 이상 현금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매물 비용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분법 평가손실에 대해서는 이익과 동일한 밸류에이션을 적용해 위험을 과도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제거차액에 대한 상각 비용을 제외하고 지분법 평가손실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적정하게 적용해 양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수정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