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지난 8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외출' 홍보차 대만을 방문,기념으로 남긴 핸드 프린팅이 대만 인터넷 자선경매에서 16만5300대만달러(한화 511만원 상당)에 낙찰됐다. 1대만달러(30원 상당)의 입찰가로 시작됐던 자선경매에는 열흘간 196명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결국 아이디 'x72101'의 누리꾼이 300대만달러(한화 9000원 상당)의 근소한 차이로 낙찰받았다. 경매 사이트 책임자 장스라오(張士堯)는 "배용준 핸드 프린팅 낙찰자는 핸드 프린팅 외에 배용준이 핸드 프린팅 후 손을 닦은 수건을 보너스로 받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