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포춘지가 창간 75주년 기념 특집호에서 삼성전자의 '블루블랙폰Ⅱ(SGH-D600)'탄생의 전 과정을 깊이있게 분석한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포춘지는 '휴대폰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조만간 출시될 삼성 블루블랙폰 Ⅱ의 제작 전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했습니다. 특히 포춘지는 "블루블랙폰Ⅱ는 디자인 기간만 1년 가까이 걸렸지만 조립시간은 단 8초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전 세계 1,000만명 이상의 손에 쥐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포춘지가 특정 휴대폰을 이처럼 크게 다룬 것은 유례 없는 일"이라며 "블루블랙폰의 인기를 이어갈 블루블랙Ⅱ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블랙폰Ⅱ는 이달중 유럽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공식 휴대폰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