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셉의 웃음성공학] 긍정적 말은 스트레스도 줄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기는 바늘로 낚고 사람은 말로 낚는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우리가 내뱉는 말에 의해 스스로 지배당한다.
굳이 무익한 말을 함으로써 우리 몸을 더욱 더 긴장시킬 필요는 없다.
우리가 하는 말이 생각과 몸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감히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입에 올릴 수 없을 것이다.
나쁜 음식이 우리 몸을 상하게 만든다면 스트레스는 바로 마음의 독이다.
이 독은 제일 먼저 우리의 입을 타고 스멀스멀 스며든다.
부정적인 말이 결코 입에 올라타지 않도록 하자.
미국의 스트레스 전문가인 로레타 라로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배우가 연기하듯 감정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자신이 없고 소심해지며 작은 스트레스에도 견딜 수 없을 때는 오히려 기분이 좋은 척한다.
마음이 슬프다면 행복한 척,화가 난다면 애정이 넘치는 척한다.
그렇게 하면 실제로 감정이 되살아난다.
스트레스가 전적으로 마음의 상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기분 좋은 척하는 태도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며 웃을 수 있도록 해준다.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걷는 것,웃음 띤 얼굴 표정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잡을 수 있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해보자.
A4지 한 장을 꺼내 걱정거리나 스트레스 거리를 쭉 나열하자.다 적었으면 두 손으로 종이의 양쪽을 잡고 '찌지직~'이라고 말하면서 찢는다.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찢어버린다고 상상하면서 더 이상 찢을 수 없을 때까지 산산조각을 낸다.
그런 다음 그것을 휴지통에 내던지면서 걱정거리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하자.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순간 스트레스에 휩싸이듯이,자유로워졌다고 믿는 순간 우리의 정신과 몸은 자유로워진다.
한국웃음연구소 소장 www.haha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