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사업장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9월 15일 제일모직의 창립 51주년을 기념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임직원 500여명이 각 사업장과 결연관계를 맺고 있는 보육원과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도 지난 12일 자매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고, 13일에는 결손가정 아동을 삼성미술관 '리움'에 초청하는 등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제진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영속(永續)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가치혁신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해 환경보전과 사회공헌 활동 등 이웃과 함께 나누는 건강한 가치가 기반이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