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UBS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3-4분기 이익 모멘텀 개선을 기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67만원. UBS는 "LCD 사업부문 이익 회복에 이어 원가 하락과 낸드 물량 증가 등이 어우러진 D램 사업의 안정성 등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낸드 평균가격 하락을 감안해 올 순익 추정치를 2.5%로 내리나 내년 전망치(EBIT)는 2.2% 올려 잡았다. 한편 애플의 '아이팟 나노'와 관련해 4Gb기준 삼성전자의 4분기 공급량중 70%를 소화시킬 것으로 추정했다.낸드 업계 전체적으로 공급부족을 야기.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