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 노동조합은 과도한 복지비 지출 등으로 회사의 신용등급이 정크본드(투자부적격채권) 수준으로 떨어졌는데도 별다른 위기의식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GM 노조는 우리 몫만 챙기면 그만이라는 집단이기주의에 매몰된 상태다. 사상 최대의 수익을 내고도 임금 동결을 먼저 제안한 일본 도요타 노조와는 천양지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