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9일 오전 대통령궁에서 폭스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앞으로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양국간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또 양국 정상은 위해 IT·과학기술과 자원·에너지 분야에 이르기까지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에 사의를 표했고, 폭스 대통령은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