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9일 오후 멕시코시티 니코 호텔에서 개최된 한·멕시코 경제인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관해 연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양국간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이 멕시코의 자원·에너지·인프라 개발과 정보화사업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 디에스 멕시코 대외경제위원회 위원장, 까날레스 경제부장관, 아우뜨리께 한·멕 민간경협위원회 멕시코측 위원장 등 양국 경제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