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가이드] 한진그룹 ‥ 서비스정신 갖춘 글로벌 인재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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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은 국내 대표적인 운송그룹답게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뽑는데 주력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시각과 능력을 갖춘 인재가 곧 그룹의 미래경쟁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
한진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대한항공도 이 같은 기조 하에 '글로벌 톱 클래스 수준의 항공사'에 필요한 인재 채용에 적극적이다.
대한항공이 바라는 인재상은 먼저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낼 수 있는 진취적인 인재'라고 할 수 있다.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있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항상 변화하고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대한항공은 또 글로벌 항공사라는 특성에 맞춰 '세계인으로서의 안목과 자질을 갖춘 국제적인 감각의 인재'를 채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유창한 외국어 구사능력은 물론 풍부한 문화적 지식을 갖춘 인재를 의미한다.
아울러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 정신과 올바른 예절을 갖춘 인재'도 대한항공이 바라는 인재상이다.
이는 대표적인 서비스 업종인 항공에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이런 인재철학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은 올해 하반기 약 2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일반직과 항공기술직 100명,객실승무직 100명이다.
이는 일반직과 항공기술직 94명,객실승무원 108명을 채용한 지난해 하반기보다 배 가량 늘어난 숫자다.
채용시기는 9월말이다.
지원자격은 일반직과 항공기술직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이며 객실승무직은 2년제 이상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일반직과 항공기술직의 경우 1977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로 병역을 필했거나,1980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병역면제자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9월말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www.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토익(TOEIC) 성적표 원본과 전학년 성적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공인회계사(CPA),공인노무사,경영학석사(MBA) 학위 소지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직무능력검사 및 집단토론·면접'→'임원면접'→'건강진단' 순이다.
이달 23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 객실승무직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인 경우 198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2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인 경우 1982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제한없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