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I연구소는 8일 오후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경제수명 업그레이드 콘서트'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대부터 50년간 일할 수 있도록 경제수명을 늘리자'를 모토로 한경닷컴 커뮤니티가 벌이고 있는 연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최근 출간된 '경제수명 2050시대'시리즈(거름출판사)의 출판기념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저자 5명이 모두 연사로 참여했다. 박양근 산업인력공단 강원직업학교원장,문형남 숙명여대 교수,홍성민 여주대 교수,권영설 한경가치혁신연구소장,전미옥 CMI연구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와 경제수명의 중요성과 경제수명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가수 조진희,연극배우 김정우씨 등의 공연도 곁들여졌다.


권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고령화,저성장의 파고를 넘는 자기계발의 화두는 이제 경쟁력이 아니라 경제수명"이라고 강조했다. CMI의 전 대표는 "자기계발이나 커리어개발을 직장인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CMI연구소는 한경닷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올초 설립된 커리어 관리,역량개발 전문회사로 한경닷컴과 함께 월례 교육세미나인 '성공 직장인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