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글로벌에너지네트웍 회장이 8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집행이사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 회원국을 대표해 세계 에너지 이슈에 따른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1923년 발족된 WEC는 세계 100여개국의 에너지정책 책임자,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의 국제기구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