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 LG텔레콤에 대해 매출 증가와 마케팅 비용 감소로 견조한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부채가 줄어들고 2007년부터는 주주 환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한편 EB 전환물량 부담으로 주가가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달 16일 BT의 콜옵션 행사 후 물량 부담은 상당부분 해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12개월 목표가를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