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한가위를 맞아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전국 50곳에서 '추석맞이 특별 직거래 장터'를 연다. 농협 서울지역본부의 경우 강동구 성내동 서울지역본부 앞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여는 것을 비롯 지역 농협별로 해당 농협사무소나 구청 등에서 장터를 마련한다. 각 장터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비롯해 햅쌀,잡곡,과일,축산물 등 600여개 품목의 제수용품과 목우촌햄,인삼 선물세트 등 추석용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협은 장터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송편 빚기 경연대회''요리 시식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