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의 계열사인 로템은 6일 세계 최대 규모인 5400톤급 자동차 강판 생산이 가능한 프레스를 상용화했다고 밝혔습니다. 5000톤급 자동차 강판 프레스는 완성차 업계에 납품할 수 있는 규격으로, 로템은 이번 프레스 개발로 미국 완성차 생산설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개발을 완료한 5400톤급 프레스 역시 한달간 시운전을 거쳐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