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6일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S-Oil KT&G 현대모비스 태평양 하이트맥주 등 20개 종목을 예금이나 적금처럼 안심하고 중장기 투자할 수 있는 '저축형 주식'으로 선정했다. 세종증권 박선오 연구원은 "저축형 주식은 등락폭이 작으면서 안정적인 고수익을 내고 있다"며 지금은 저축형 주식에 분산 투자해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연초 저축형 주식으로 선정했던 동양고속 롯데삼강 오뚜기 INI스틸 한미약품 LG건설 등 20개 종목의 올해 주가상승률은 45.8%로 종합주가지수(26.6%)보다 19.2%나 더 올랐다"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