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화증권은 종합물류기업 육성정책이 구체화되는 올 하반기를 전환점으로 육상운송 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주가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물류산업 육성정책의 법제화가 올 하반기 중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인증제 도입 후 물류 시장에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 시장규모 확대와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하고 이와 더불어 시장 경쟁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종합물류업 인증제도 실시를 앞두고 이미 3자물류 시장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 법제화 과정을 통해 실질적 정책 수혜가 가시화되는 단계에서 중장기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며 지속적인 이슈 노출로 물류 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