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8·31 부동산종합대책' 등 민생·경제안건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2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전했다. 5당 원내대표들은 또 이번 정기국회에서부터 모든 문서에 '비교섭단체'라는 표기 대신 각 정당명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비교섭단체 대표들에게도 대표연설 기회를 주기로 합의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