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호타이어는 중국 장춘에 제3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고성능(UHP)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에 투자하고 품질이 가장 우수한 공정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산 제품의 대부분을 중국 이치자동차에 신차 장착용 타이어(OE)로 납품할 예정이며 일부는 동북지역 내수시장에도 판매할 계획. 신공장의 총 건설비용은 약 1억5천만 달러로 금호타이어와 이치자동차그룹이 9:1로 출자하는 합자기업 형태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07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