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해외 벤치마킹] 日 오사카 카레점‥카레를 이용한 마사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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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에 가면 카레 테마 파크가 있다. 이곳은 카레에 관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풍미의 카레는 더 말할 것도 없고 인도,타이풍의 카레도 맛볼 수 있다. 재미있는 장식은 물론 카레 한 가지로만으로도 종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요코하마역에서 게힌도호쿠선으로 갈아탄 후 간나이역 북쪽 출구에서 걸어서 2분이면 갈 수 있다.
카레가 먹는 음식에 국한하지 않는 곳도 있다. 오사카의 한 카레점에서는 카레를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마사지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원래 침구원이었던 이곳은 타메리크라는 카레의 원료에 파즙,향 오일,기타 한약재 등을 섞어 특수 마사지 오일로 개발했다. 마사지 방법은 먼저 포도즙과 오일로 마사지를 한 다음 온 몸에 카레 오일을 바른다. 몸 전체가 샛노랗게 변하는데 냄새와 보기는 좋지 않다.
하지만 고객들은 '효과는 만점'이라며 만족해 한다고 업체측은 전한다. 보습력이 뛰어나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는 것. 또 어깨 결림,냉증,발한,위장 장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