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업체감경기 호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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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9월 전망치는 111.4로 3개월만에 다시 기준치 100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지수가 100을 밑돌았지만 9월 들어 기준치 100 이상을 회복하며 기업들은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체감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내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고 휴가 시즌 마무리와 일부 업종의 계절적 성수기가 다가온 점도 경기를 밝게 보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