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포스데이타가 와이브로용 기지국 및 제어기 개발에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일 굿모닝 박중선 연구원은 지난달 KT의 장비 성능 검사에서 삼성전자와 포스데이타만이 통과한 것을 감안할 때 포스데이타가 통신기업들의 와이브로 투자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 이동통신사들도 향후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와이브로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포스데이타의 와이브로 장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부터 2009년 사이 1269억원~1495억원 가량의 매출을 와이브로 사업을 통해 올릴 것으로 추정. KT가 4분기부터 와이브로 장비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여 현재가 좋은 매수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적정가 3만92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