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부품소재전문 기업 (주)부광(대표 유용상 www.e-bukwang.com)이 반도체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특수표면처리 기술 ‘X-Coating’을 국내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이번 신기술로 산업자원부로부터 신기술인증과 특허를 획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X-Coating의 가장 큰 특징은 반도체 생산설비의 가스배출 용 배관 및 장비에 적용할 경우 공기 중의 미세입자들이 이들 설비에 증착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시험을 의뢰했던 유용상 대표는 “X-Coating을 적용할 경우 반도체생산 라인 과정에서 유해한 미세입자의 발생량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작업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X-Coating은 일반 코팅제에 비해 내마모성과 내식성이 탁월해 반영구적이며, 코팅 전에 보호막 공정을 추가해 핀 홀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코팅 막의 두께를 쉽게 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금 층을 균일하게 할 수 있는 등 완벽한 시공성을 자랑한다. (주)부광은 우선 X-Coating을 반도체 소자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진공 컴포넌트 (Component)와 진공 챔버(Chamber) 등이 주 대상. 클리닝 주기와 전사적 생산설비보전(PM) 주기를 최대한으로 늘이고 결과적으로는 설비 가동률을 최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반도체 외에도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경우 X-Coating의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 X-Coating의 해외수출을 위해 현재 일본과 미국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 대표는 “연말까지 반월공단에 자체공장을 갖추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것”이라며 “오는 2008년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신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