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부동산대책 "증시에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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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이 발표되면서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투기가 봉쇄됨에 따라 주식 등 유가증권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희건 기자...
[기자]
8.3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체적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중립적'이라고 평가하지만 '불확실성해소'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날 발표된 부동산대책은 한마디로 투기적 수요 억제를 위한 세제강화와 신도시를 통한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확대가 주요골자입니다.
세제강화.공급확대 양면성
-투기적수요 억제위한 보유세강화
-실수요자 위주 공급물량 확대
-부동산 가격 하향안정,자금이동
-대체투자수단 탐색 자금부동화
부동산 대책은 이미 많은 부분이 알려지면서 증시에 미치는 충격이 완화됐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대우증권은 당장 부동자금이 증시로 들어올 가능성은 낮지만 주식 등 유가증권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높아질 것라는 점에서 증시에는 중장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대우증권은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세금 부담으로 가처분소득의 감소가 소비 위축으로 연결되는 부분은 우려되지만 단기에 그칠 것으로 진단하면서
부동산대책 증시영향
- 세금부담 증가 소비 감소 우려
- 부동산 가격 하향안정 예상
- 신도시 공급 확대 투자효과
- 장기적으로 증시자금 유입기대
투기적 수요 억제로 부동산 가격 안정되고 미니신도시 등 공급 확대로 투자가 늘어나는 점은 긍정적이러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보유에 따른 기대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자금의 이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인 자금이동이 활발해지며 증시로 자금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최근 증시의 조정은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경기위축 우려감이 미리 반영된 결과로 대책발표 이후 증시는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경기호전 기대감 등 펀더멘탈 중심의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